안녕하세요! 이런 글은 평소에 많이 안 쓰지만, 앞으로는 조금 다른 종류의 글과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 언어를 공부해 본 적이 있어서, 학생으로서도 공부한 경험이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외국어를 공부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1. 왜 그 언어를 배우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해보기
저는 학생들에게 자주 “왜 영어를 배우고 싶으세요?“라고 물어보곤 하는데, 어떤 학생들은 자신이 왜 배우고 싶은지도 잘 모를 때가 있어요. “영어는 멋있으니까요” 혹은 “그냥 영어가 좋아서요“라고 대답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도 물론 나쁘지 않지만, 학습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를 배우고 싶은 구체적인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여행 영어‘와 ‘비즈니스 영어‘는 굉장히 다르죠? 따라서 그에 맞는 학습 방법이나 과정도 달라집니다. 언어는 결국 ‘도구‘이기 때문에, 그 도구를 어디에 어떻게 쓰고 싶은지를 상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키기
언어를 잘 배우기 위해서는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학습에서는 ‘지속성‘이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매일 아침 15분이나 30분씩 공부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 전에 30분 또는 1시간 정도 공부하기도 합니다.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공부 시간의 길이보다 ‘정기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언어에 몰입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말씀드렸지만,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게 정말 중요해요. 그 목표는 학습 계획을 어떻게 세울지, 어떤 교재를 선택할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여러 가지 예시를 보여 드릴게요.
- 해외여행을 위해 영어를 배우기
- 외국에서 살 준비를 위해 영어를 배우기
- 업무나 직장을 위해 영어를 배우기
- 학교나 유학을 위해 영어를 배우기
- 외국인과 소통하기 위해 영어를 배우기
- 해외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영어를 배우기

이런 각각의 목표에 따라, 학습 과정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예를 들으면, 해외여행을 위해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우선 필요한 표현부터 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죠?? 이런 경우에는 문법을 깊이 공부하는 것보다, 자주 쓰이는 문장을 많이 외우고 직접 말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그럼,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되고 싶다’는 경우는 어떨까요? 예를 들어, 업무상 클라이언트와 영어로 이야기해야 하거나, 해외에서 일정 기간 생활할 계획이 있을 수도 있겠죠. 이런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문법 규칙과 문장 구조를 배우고, 그것을 활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처럼 영어를 배우는 목적에 따라 학습의 방향이나 사용하는 교재, 방법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왜 영어를 배우고 싶은지’를 먼저 명확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3. 올바른 순서로 배우는 것의 중요성
언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내용을, 올바른 순서로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언어는 다음의 다섯 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스피킹 (말하기)
- 리스닝 (듣기)
- 리딩 (읽기)
- 라이팅 (쓰기)
- 문법 (문장의 규칙)
언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이 다섯 가지 요소를 균형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요소들을 균형 있게 배우는 것은 언어를 효과적으로 익히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무엇을 먼저 배워야 하는지도 잘 판단해야 하죠. 예를 들으면, 한국과 일본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문법 학습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문법만 이해한다고 해서 실제 회화에서 그 문법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문법을 사용할 때 필요한 어휘를 모르면, 말하고 싶은 내용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죠. 반대로, 단어나 표현만 많이 외운다고 해도, 그걸 문장으로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모르면 결국 말하기가 잘 안 되겠죠? 영어를 제대로 말하려면, 언어의 여러 요소들과 그 요소들의 사용법을 잘 이해해야 되고, 함께 활용할 수 있어야 됩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 언어를 배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회화를 위한 기초 문법’과 ‘문장 패턴’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문법 규칙을 먼저 이해하고, 그 문법에 관련된 단어들을 함께 익혀 나가면, 간단한 회화를 스스로 할 수 있게 됩니다.

동사, 명사, 주어, 목적어와 같은 문장의 구성 요소가 무엇이고 각각이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이해하게 되고, 영어에서 자주 쓰이는 동사, 명사, 형용사 등을 익히면,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연습을 꾸준히 반복하면, 말하기 능력과 이해력이 빠르게 향상됩니다.
4.) 실제로 연습할 기회를 찾기
대부분의 언어는 ‘인풋 (input)’과 ‘아웃풋 (output)’이라는 두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전체 학습 시간 중 60~70%는 듣기와 읽기 같은 입력 (input) 활동, 30~40%는 말하기와 같은 출력 (output)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입력과 출력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연습 기회를 스스로 찾아 나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 따라 이런 기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연습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 외국인 친구 사귀기
- 외국인 동료나 반 친구들과 대화 나누기
- 영어 회화 수업(학원)에 참여하기
- 영어 미디어(뉴스, 유튜브, 영화 등)를 일상적으로 듣고 읽기
- 일정 기간 외국에서 살아보기
물론 어떤 연습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는 살고 있는 지역이나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배우고 있는 영어를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5. 배운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기
제가 언어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배운 모든 내용을 노트에 하나하나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노트는 항상 가지고 다녔어요. 버스를 타고 있었을 때나, 직장에서 쉬는 시간에도 꺼내서 읽곤 했습니다.
네이티브 친구들을 만나면, 저는 종종 그 노트를 보여주곤 했어요. 친구들의 대화를 듣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메모해 두고, 대화가 끝난 후에 뜻을 확인한 다음, 집에 돌아가서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일상 속에서 마주친 단어나 표현들을 하나하나 흡수해 나갔어요.배운 내용을 기록해 두면, 자신의 성장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내용이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미리 생각하고 공부해 보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 내용을 모두 학습 노트에 정리해 두고, 그 때까지 배운 내용을 자주 참고하고 복습하다 보면, 점점 더 실력이 향상될 거예요.
6.) 몰입형 방법으로 공부하기
이 방법은 중급 학습자에게 특히 효과적인 학습법입니다. 어느 정도 언어의 기초가 잡히기 시작했다면, 그 언어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음악,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자신의 취미와 결합해서, 언제나 그 언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몇 가지 규칙을 정해 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모국어 자막으로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그 대신, 공부하고 있는 언어의 자막 있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리를 들으면서 자막을 함께 읽으면 발음과 표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고, 모르는 단어를 발견해서 노트에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일본과 한국 음악에 관심이 많았어요. 고등학생 시절에는 김광석, 신해출, 이원진의 노래를 자주 들었어요.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듣기도 하고, 가사를 직접 쓰고 영어로 번역해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요즘 음악은 학습용으로는 조금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많은 예전 노래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고 언어 공부에 적합한 곡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어렸을 때도 일본어를 연습하기 위해 일본어로 게임을 자주 했어요.
이런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해 보고 싶다면, 일상적인 대화나 표현이 많이 나오는 ‘생활형 게임’을 추천합니다. ‘동물의 숲’이나 ‘목장이야기’ 같은 게임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적인 표현과 단어들이 풍부하게 나오기 때문에 정말 좋은 학습 도구가 됩니다.
마무리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도, 공부하는 방법도 다 다르지만 이 글이 언어 공부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에서 영어 레슨을 계속 공유할 예정이고, 이 블로그에도 정기적으로 새로운 글을 올릴 계획입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채널 구독과 블로그 방문도 꼭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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